인천서 광역버스·화물차 등 7대 연쇄 추돌…2명 부상

홍현기 2023. 1. 10. 20: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0일 오후 6시 55분께 인천시 서구 청라동 북인천 지하차도 인근 도로에서 60대 남성 A씨가 몰던 광역버스가 신호 대기 중인 1t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사고 여파로 화물차가 밀려나면서 앞에서 정차 중인 승용차 등 5대도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인 40대 남성 B씨와 30대 남성 C씨 등 2명이 다쳤다.

경찰은 A씨가 브레이크 대신 가속 페달을 밟으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대 연쇄 추돌 [독자 송영훈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10일 오후 6시 55분께 인천시 서구 청라동 북인천 지하차도 인근 도로에서 60대 남성 A씨가 몰던 광역버스가 신호 대기 중인 1t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사고 여파로 화물차가 밀려나면서 앞에서 정차 중인 승용차 등 5대도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인 40대 남성 B씨와 30대 남성 C씨 등 2명이 다쳤다.

경찰은 A씨가 브레이크 대신 가속 페달을 밟으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다친 2명은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아 경상으로 분류했다"며 "버스에는 승객 14명이 타고 있었으나 부상자는 없었다"고 말했다.

hon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