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신용보증재단, '특별 채무감면 캠페인 1년간 확대 시행'

하인식 2023. 1. 10. 20: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갑수)은 채무자의 재기지원 및 채무상환부담 완화를 위해 특별채무감면 캠페인을 오는 12월말까지 1년간 확대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김갑수 재단 이사장은 "고물가 · 고금리 · 금융 불안 등의 여파로 소상공인의 상환부담이 증가되고 있다"며 "이번 특별채무감면 캠페인으로 소상공인들의 채무상환 부담이 완화되고, 사업 재기에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갑수)은 채무자의 재기지원 및 채무상환부담 완화를 위해 특별채무감면 캠페인을 오는 12월말까지 1년간 확대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존에는 특별채무감면 캠페인을 3개월 한시적으로 진행하였으나 올해는 고물가 · 고금리 · 금융 불안 등으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예상되어 연간 상시적으로 채무감면 캠페인을 운영한다.

특별채무감면 캠페인은 울산신보에 미상환 채무를 보유한 약 4,800여명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재산을 소유하지 않은 채무자가 채무금액을 일시상환 하거나, 정상 보증으로 갱신하는 경우 손해금 전액을 감면 한다.

캠페인 기간 동안 분할약정을 체결하는 채무자에 대해서는 재산유무에 따라 손해금의 약 70~90%를 감면 할 예정이다.

김갑수 재단 이사장은 “고물가 · 고금리 · 금융 불안 등의 여파로 소상공인의 상환부담이 증가되고 있다”며 “이번 특별채무감면 캠페인으로 소상공인들의 채무상환 부담이 완화되고, 사업 재기에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