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경기 미세먼지 ‘나쁨’… 평년보다 5~10도 기온 높아

수요일인 11일은 전국이 포근한 날씨를 유지하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미세먼지 농도가 짙겠다.

기상청은 “전국이 맑고 기온은 평년보다 5~10도 높겠다”면서 “당분간 낮 기온이 오르면서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고 전했다.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바라본 하늘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뉴스1

아침 최저기온은 -8∼4도, 낮 최고기온은 6∼15도를 기록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경기도에서 전일 미세먼지가 잔료하고 대기가 정체되면서 ‘나쁨’으로 예상된다.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인천·충청권·전북·대구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 0.5∼1.0m, 남해 0.5∼1.5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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