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본, 13일 수사 결과 발표…출범 두 달여 만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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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오는 13일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특수본은 10일 "오는 금요일(13일) 수사 결과 발표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1월1일 출범 이후 두 달여만에 수사를 종결한다.
다만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등 이른바 '윗선' 수사에 대해선 현행법상 책임을 묻기 어렵다는 입장이라 비판 여론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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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특수본, 참사 사흘 뒤인 지난해 11월1일 출범
총 28명 입건…용산경찰서장 등 주요 피의자 구속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오는 13일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특수본은 10일 "오는 금요일(13일) 수사 결과 발표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1월1일 출범 이후 두 달여만에 수사를 종결한다.
특수본은 그간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 박희영 용산구청장 등 주요 피의자를 구속 송치하는 등 총 28명을 입건했다.
이번 주 중으로 김광호 서울청장과 최성범 용산소방서장 등 나머지 주요 피의자를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송치하고 수사를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등 이른바 '윗선' 수사에 대해선 현행법상 책임을 묻기 어렵다는 입장이라 비판 여론이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o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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