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신부’ 강지섭·박하나, 家 반대 무릅쓴 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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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신부' 박하나 강지섭이 집안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했다.
10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극본 송정림·연출 박기현) 61회에서는 등장인물 은서연(박하나), 강태풍(강지섭) 결혼을 반대하는 남인순(최수린)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태풍은 서연을 데리고 결혼식을 했지만, 남인순과 박용자(김영옥)는 "흉물"이라며 서연에게 물을 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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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태풍의 신부' 박하나 강지섭이 집안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했다.
10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극본 송정림·연출 박기현) 61회에서는 등장인물 은서연(박하나), 강태풍(강지섭) 결혼을 반대하는 남인순(최수린)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태풍은 서연을 데리고 결혼식을 했지만, 남인순과 박용자(김영옥)는 “흉물”이라며 서연에게 물을 뿌렸다.
태풍은 “저희는 엄연히 성인이고 부모 허락 없이 결혼할 수 있다”라며 “오늘부터 저희는 정식 부부이니 그렇게 알라”라고 못을 박았다.
태풍은 서연을 방에 데리고 들어가 완고하게 문을 걸어 잠갔고, 날벼락을 맞은 서연의 얼굴을 닦아주며 그를 챙겼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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