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부산 당분간 따뜻한 겨울…내일 낮 최고 14도

KBS 지역국 2023. 1. 10.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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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부산] 날이 따듯해지니 낮 동안에도 옷차림이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따듯한 서풍이 불어오고 있기 때문인데요.

내일 아침 부산은 4도 선으로 시작하겠고요.

낮 기온은 14도 안팎까지 오르며, 봄에 더 가깝게 느껴지겠습니다.

기온 자체로만 놓고 보았을 때는 3월 중순의 평년과 비슷한 수준인데요.

모레에는 이보다 기온이 더 오르겠고요.

위성영상입니다.

지금은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이 지나고있습니다.

대기 확산이 원활하지 않다 보니, 내일도 쌓인 먼지가 해소되긴 어렵겠고요.

중부지방에서는 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이후 비가 내리며 대기를 씻어주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 0도에서 영하 1도 안팎으로 시작하겠고요.

낮 기온은 양산이 15도, 울산과 김해가 14도 선까지 훌쩍 오르겠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해안가로는 갑작스러운 너울이 밀려올 수 있겠고요.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건조함을 달래줄 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이후에는 기온이 떨어지며,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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