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신부' 박하나·강지섭, 둘만의 결혼식..손창민과 대면 [별별TV]

이상은 기자 2023. 1. 10.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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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신부'에서 박하나와 강지섭의 둘만의 결혼식을 올렸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에서는 은서연(박하나 분)과 르블랑 장남 강태풍(강지섭 분)이 결혼 계약서를 작성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강태풍은 "결혼 계약서 네가 말한 조건이랑 내가 원하는 조건 정리해 봤어"라며 "하나, 계약 결혼이지만 혼인신고는 한다. 그래야 가족들도 완벽하게 속을 거고 이혼할 때 재산 분할까지 너한테 유리할 거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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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상은 기자]
/사진=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 방송화면
'태풍의 신부'에서 박하나와 강지섭의 둘만의 결혼식을 올렸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에서는 은서연(박하나 분)과 르블랑 장남 강태풍(강지섭 분)이 결혼 계약서를 작성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강태풍은 "결혼 계약서 네가 말한 조건이랑 내가 원하는 조건 정리해 봤어"라며 "하나, 계약 결혼이지만 혼인신고는 한다. 그래야 가족들도 완벽하게 속을 거고 이혼할 때 재산 분할까지 너한테 유리할 거야"라고 말했다.

은서연은 "그런 거 관심 없어"라고 말했고, 강태풍은 "내가 관심 있어 너한테 꼭 돌려줄 거야. 르블랑 전체를"이라 답했다. 강태풍은 "둘 상대가 원하면 언제든 이혼에 응한다. 언제든 그만두고 싶으면 말해. 셋 두 사람은 이 결혼의 목적에 적극 동의한다"라며 계약서에 사인했다.

결혼을 마친 두 사람은 르블랑 회장 강백산(손창민 분)의 집을 찾았다. 은서연은 "저희 정식으로 결혼식 올리고 부부가 됐습니다"라고 통보했다. 강백산은 "부부라니 혼인신고도 안 하고 부부라고 할 수 있나"라고 비꼬았다. 은서연은 "오늘은 일단 돌아가겠습니다. 예식을 잘 마쳤다는 걸 알리러 온 거니까요. 곧 다시 뵙겠습니다"라며 강태풍과 돌아갔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이상은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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