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충북 내일 오전 한때 미세먼지 ‘나쁨’…당분간 ‘온화’

KBS 지역국 2023. 1. 10.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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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오늘도 어제만큼 포근한 겨울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모처럼 대기 확산이 원활해져 공기질이 차츰 회복되고 있는 듯 하지만 쌓인 먼지가 다 흩어지지 못해 아직 먼지 수치는 나쁨 수준에 머물고 있는데요.

내일은 미세먼지 걱정을 조금 내려놓을 수 있겠습니다.

충북 대기질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는데요.

다만 오전에는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 예상됩니다.

날은 갈수록 더 온화해지겠습니다.

내일 청주 한낮기온 오늘과 비슷한 9도가 예상되고요.

목요일에는 무려 14도까지 오르겠는데요.

이맘때가 1년 중 가장 추운 시기라고 하지만 계절의 시계는 두 달가량 앞서가며 3월 중순의 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안개가 끼겠습니다.

가시거리가 1km 아래로 짧아지는 만큼 출근길 차간 거리 넉넉히 두고 안전 운전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하늘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청주 -3도, 충주 -5도, 제천은 -7도로 출발하며 평년 이맘때 보다 높은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한낮기온은 9도 안팎까지 올라 포근하겠는데요.

청주와 충주 8도, 제천 7도, 옥천은 1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 후반에는 비 소식이 들어있는데요.

비구름이 지난 뒤로 찬 공기가 몰려와 다시 기온을 끌어내리겠습니다.

큰 기온변화에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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