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신부' 오승아, 깨어난 박윤재에 "손창민이 죽일까 봐 숨겨" [TV캡처]

서지현 기자 2023. 1. 1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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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신부' 박윤재를 살린 이는 오승아였다.

10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에서는 윤산들(박윤재)을 살린 강바다(오승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바다는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윤산들을 찾아가 "내가 오빠를 살리는 동안 은서연은 강태풍을 꼬셨다"며 "은서연이 어떤 여자인지 이제 알겠지?"라고 말했다.

그 순간 윤산들이 손을 움찔거리며 깨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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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신부 / 사진=KBS2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태풍의 신부' 박윤재를 살린 이는 오승아였다.

10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에서는 윤산들(박윤재)을 살린 강바다(오승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바다는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윤산들을 찾아가 "내가 오빠를 살리는 동안 은서연은 강태풍을 꼬셨다"며 "은서연이 어떤 여자인지 이제 알겠지?"라고 말했다.

그 순간 윤산들이 손을 움찔거리며 깨어났다.

강바다는 "그 뒤로 오랫동안 의식이 없었다. 다들 오빠가 죽은 줄 안다. 내가 오빠 죽은 걸로 만들었다. 어쩔 수 없었다. 오빠가 그대로 병원에 있었으면 깨어나기도 전에 아빠가 다시 죽이려고 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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