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제주 내일 오늘보다 온화…큰 일교차 주의

KBS 지역국 2023. 1. 10.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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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공기는 다소 차가웠지만, 낮 동안 기온이 빠르게 올랐는데요.

내일은 오늘보다 더 온화합니다.

내일 아침 기온 6도, 낮 기온 16도로 평년 기온을 4도 이상 웃돌겠습니다.

다만, 당분간 일교차는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집니다.

춥진 않아도 기온 변화가 크니까요.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도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면서 대체로 맑겠고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공기질도 무난하겠습니다.

다만, 산간도로 이용하시거나 한라산 등산 나서신다면,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는데요.

1100도로와 5·16도로 등에서는 최근 기온이 오르면서, 쌓여 있던 눈이 녹았다 다시 얼기를 반복해 미끄러운 곳이 있겠고요.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는 높은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면, 내일 아침 최저 기온 제주와 성산 6도, 서귀포 7도로 시작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제주와 서귀포 1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앞바다에서 최고 1m로 잔잔하겠고요.

남쪽 먼바다의 물결은 최고 2m 높이로 일겠습니다.

목요일 늦은 오후부터는 비가 내릴 텐데요.

이번 비는 일요일 오전까지 길게 이어지겠고요.

비가 그치고 난 뒤에는 추워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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