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전·세종·충남 내일 오전까지 탁한 공기…당분간 포근

KBS 지역국 2023. 1. 10.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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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 연일 미세먼지가 말썽입니다.

오늘 오후 한때 태안의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인 232마이크로그램까지 치솟았고요.

지금도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먼지 농도가 높게 올라있습니다.

내일 오전까지는 공기가 계속 탁합니다.

우리 지역 전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단계까지 오르는 만큼 계속해서 호흡기 건강 잘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위성영상 보겠습니다.

현재, 우리 지역 맑은 하늘 드러나있는데요.

내일도 대체로 맑겠지만, 새벽부터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겠습니다.

출근길, 안전 운전하시기 바랍니다.

날은 갈수록 더 온화해지겠습니다.

내일 대전의 아침 기온 영하 3도로 오늘보다 2도 가량 높겠고, 낮 기온은 오늘만큼 오르겠습니다.

모레는 한낮에 15도까지 기온이 오르면서 마치 초봄만큼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에는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 보겠습니다.

내일 세종과 공주의 아침 기온 영하 5도, 한낮에는 계룡과 논산 10도, 금산이 11도를 보이겠습니다.

충남 북부 지역의 아침 기온은 당진, 천안 영하 5도, 낮 기온은 서산과 태안이 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충남 남부 지역의 아침기온은 서천 영하 5도, 낮 최고 기온은 부여가 9도로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중부 전 해상에서 잔잔하겠습니다.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비가 내리겠고요.

이후에는 날이 다시 추워지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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