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 송재호 의원에게 듣는 제주 현안 진단·해법은?
[KBS 제주] [앵커]
새해를 맞아 제주 현안과 관련해 제주지역 국회의원들과 이야기를 나눠보는 신년 대담입니다.
오늘은 제주시갑 송재호 국회의원을 만나봅니다.
송 의원님 반갑습니다.
먼저 도민들께 새해 인사 전해주시죠.
[앵커]
21대 국회의원 임기의 전환점을 훌쩍 돌았습니다.
초선 국회 활동, 어땠습니까?
[앵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이시죠.
지난해부터 4·3 희생자에 대한 국가보상금 지급이 시작됐고, 이달부터는 2차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큰 전환점이었는데요.
평가와 함께 개선하고자 계획하시는 게 있다면요?
[앵커]
7단계 제도개선을 담은 제주특별법 개정안이 지난해 국회에서 처리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내용엔 관심 대목도 있는데, 어떻게 진행될까요?
[앵커]
제주가 특별자치도가 되면서 외교와 국방을 제외한 정부의 권한을 넘겨받는데 너무나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습니까?
이번이 7번째인데, 도민들 가운데선 이를 포괄적으로 받는 방안은 없을까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있어요?
[앵커]
관련해 특별자치도가 이제 제주만의 것이 아닙니다.
강원도가 이미 특별자치도로 출범했고, 전북도 추진하고 있고요.
제주로서는 위기라고 봐야 하나요? 기회라고 봐야 할까요?
[앵커]
행정체제개편 얘기도 해보죠.
이번 7단계 제도개선 과제에 '행정시장 직선제'를 포함 시켰지만 정부 부처 협의 과정에서 빠졌죠.
오영훈 제주도정에선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을 추진하며 여러 유형의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행정안전위 소속이시니 제주도의 행정체제개편 추진에 대한 현 정부 입장은 무엇인지, 또 어떻게 진행돼야 실제 제도개선에도 포함될 수 있을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앵커]
제주 제2공항 사업에 대해서도 여쭙습니다.
국토부가 지난주 전략환경영향평가본안을 보완해 환경부에 제출하면서 추지 재개를 공식화했어요.
제주도는 사전 협의도 없었고, 보완 내용도 일부만 공개했다며 강한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국토부는 환경부와 협의 뒤에 공개하겠다는 입장이고요.
어떻게 보십니까?
[앵커]
제주 제2공항에 대한 의원님은 입장 어떻습니까?
[앵커]
최근 의원님의 지역구인 추자도를 포함해 제주 해상에 대규모 해상풍력사업이 추진돼 논란입니다.
지자체간 해역 경계 문제로까지 확대됐고, 주민들 사이엔 찬반 갈등이 있고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지역구 국회의원의 역할에 도민들 관심도 많은데 말이죠.
[앵커]
올해 활동도 궁금합니다.
우선 제주지역, 지역구와 관련해 중점적으로 활동하실 현안은 무엇인가요?
[앵커]
오늘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올 한해도 제주도민과 국민을 위한 활동 계속 부탁드립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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