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학생 성공시대 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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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0일 "올해 인천교육은 사제동행의 마음으로 학생과 교직원은 물론 학부모와 시민이 동행하는 학생 성공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도 교육감은 이날 인천예술고 1층 합주실에서 신년기자회견을 열고 "교육의 기초는 학습역량, 인성과 사회성·정서, 신체 건강 교육 전반에 걸친 영역"이라며 "튼튼한 교육의 기초를 토대로 이루는 완전한 교육회복을 만들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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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0일 "올해 인천교육은 사제동행의 마음으로 학생과 교직원은 물론 학부모와 시민이 동행하는 학생 성공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도 교육감은 이날 인천예술고 1층 합주실에서 신년기자회견을 열고 "교육의 기초는 학습역량, 인성과 사회성·정서, 신체 건강 교육 전반에 걸친 영역"이라며 "튼튼한 교육의 기초를 토대로 이루는 완전한 교육회복을 만들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기초학습과 학습역량 강화를 위한 진단·지원·평가의 단계별 학생 맞춤형 기초학력 보장 체제를 구축하고 느린 학습자 및 난독증 학생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겠다"며 "또래 활동 및 놀이교육, 관계중심 생활교육 확대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 교육감은 "보편적 복지는 확대·지원하고 맞춤형 복지는 세심히 살피겠다"며 “교육 공공성의 가치를 실현하고 독서 및 예술교육 확대로 학생들의 삶의 품격을 높이겠다. 학생들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더 끌어 올리는 교육 여건을 개선하겠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이를위해 초등학교 4학년~고등학교 3학년 1인 1노트북 지급 및 수능원서·자격고사비 지원, 초등학교 입학준비금, 수학여행·현장체험학습비 지원, 중학교 1학년 및 고등학교 1학년 체육복 지급 등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도 교육감은 "디지털 공간은 이미 제2의 사회적 공동체로 자리하고 있다"며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전환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지속가능한 인천 미래교육의 시대를 열겠다"고 표명했다.
또 "디지털 시민의식, 온라인 안전·보안 교육, 디지털 준비성 교육 등 디지털 역량교육을 강화할 것"이라며 "소프트웨어·AI 교육지구 운영, 신산업 분야로 학과 개편, 숲속학교, 학교텃밭, 생태전환교실 등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글로벌 도전정신 함양과 창업교육을 위한 글로벌스타트업학교, 산업구조의 변화와 반도체 산업 수요를 반영한 반도체고등학교, 인천형 세계시민교육 가치를 실천하는 동아시아국제학교 등 다양한 교육과정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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