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상수도 시설확충으로 물 복지사각지대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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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는 도민 모두가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상수도 시설 유지·관리와 상수도 미 보급지역에 먹는 물 관리를 강화해 물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수돗물 신뢰도를 제고 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상수도 보급률이 높아진 것은 도가 열악한 재정 여건 속에서도 매년 평균 1천500억원 이상의 도서지역과 농어촌 급수 취약지역에 수돗물 공급, 스마트 상수도 시스템 도입 등 상수도 시설을 지속적으로 투자·관리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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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은경 기자]전라북도는 도민 모두가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상수도 시설 유지·관리와 상수도 미 보급지역에 먹는 물 관리를 강화해 물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수돗물 신뢰도를 제고 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환경부에서 발표한 2021년 상수도 통계에 따르면 전라북도 상수도 보급률은 98%로 전국 평균 97.7%을 상회했다. 경기도 98.6%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보급률을 달성했다.
특히 전북은 전국 농어촌지역(면지역)의 상수도 보급률은 81.6%인데 반해 전북도는 91.6%로 도부 기준 가장 선두에 있어 살기좋은 전북 만들기 조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상수도 보급률이 높아진 것은 도가 열악한 재정 여건 속에서도 매년 평균 1천500억원 이상의 도서지역과 농어촌 급수 취약지역에 수돗물 공급, 스마트 상수도 시스템 도입 등 상수도 시설을 지속적으로 투자·관리한 결과다.
한편 도내 누수율은 전년대비 1.4%p가 낮아진 21%로 도 단위 다섯 번째에 해당되지만, 전국 평균 10.2%, 도부 평균 14.6%에 비해 저조해 지속적인 관리가 요구된다.
강해원 전라북도 환경녹지국장은 “앞으로도 내실있는 상수도 사업을 통해 고품질 수돗물을 공급하고 사고 예방부터 관리까지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에 나감으로써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밀착형 상수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이은경 기자(cc1004@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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