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구·경북 내일 ‘낮 최고 12도’…미세먼지 농도 ‘보통’

KBS 지역국 2023. 1. 10.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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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 오늘도 평년기온을 웃도는 온화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내일도 예년 이맘때보다 포근하겠고요,

특히 낮 기온이 오늘보다 조금 더 오르겠습니다.

내일 대구의 낮 최고기온은 12도까지 오르겠고요,

평년보다 6도가량 높겠습니다.

탁했던 대기 질 상황은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데요,

다행히 내일 대구, 경북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이 되겠습니다.

다만 대구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서 '나쁨' 단계까지 오르겠습니다.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습도가 떨어지면서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건조한 날씨 속에 화재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서울과 경기도는 여전히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겠고요,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이 되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 낮 기온은 8도로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오늘처럼 포근하겠습니다.

이어서 대구, 경북의 지역별 기온입니다.

내일 아침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게 시작하겠는데요,

대구가 영하 3도, 안동이 영하 5도, 의성은 영하 9도로 출발하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오늘보다 더 오르며, 예년에 비해 포근하겠는데요,

대구가 12도, 안동이 10도, 경주와 포항은 1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 앞바다에서 0.5~1.5m, 먼바다에서 최고 2m로 일겠습니다.

목요일 오후부터 차츰 흐려지다가 주 후반에는 비나 눈 소식이 있겠습니다.

이번 눈비가 지나고 나면 다음 주부터 다시 추워지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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