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행 신화’ 윤하, 3월 11·12일 앙코르 콘서트 ‘c/2023YH’ 개최
가수 윤하가 서울 앙코르 콘서트를 연다.
윤하는 오는 3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2023 윤하 앵콜 콘서트 〈c/2023YH〉’를 열고 팬들을 다시 만난다.
‘2023 윤하 앵콜 콘서트 ’는 윤하가 지난해 12월 성황리에 마무리한 ‘2022 윤하 연말 콘서트 〈c/2022YH〉’에 이어 다시 한번 선보이는 앙코르 콘서트다.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된 지난 연말 콘서트보다 더욱 커진 규모로 더 많은 팬들과 호흡할 예정이다.
연말 콘서트 예매 당시 대기 인원 1만 5000여 명이 몰린 가운데 2분 만에 3일 공연 전석이 매진되며 남다른 티켓 파워를 증명한 바 있다.
팬들 성원에 힘입어 이번 앙코르 콘서트 개최를 결정한 만큼 윤하는 더욱 풍성한 셋리스트와 친밀한 소통을 펼치며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할 전망이다.
앞서 윤하는 10일 정오부터 31일까지 온라인 예매사이트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공식 팬클럽 ‘Y.HOLICS’ 7기를 모집한다. ‘Y.HOLICS’ 7기에 한해 ‘2023 윤하 앵콜 콘서트 ’ 티켓의 선예매가 가능하며 기간은 2월 8일 오후 6시부터 10일 오후 4시까지다. 일반 예매는 팬클럽 선예매 종료 후 2시간 뒤인 오후 6시에 오픈된다.
윤하는 지난 7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국립 경기장에서 개최된 ‘37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with 틱톡’에서 베스트 솔로 아티스트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 최고의 보컬리스트임을 증명했다. 또 역주행 열풍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사건의 지평선’과 ‘오르트구름’ 무대를 선보이며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았다.
윤하는 앙코르 콘서트에 앞서 2월 5일 오후 5시 광주여자대학교 유니버시아드체육관, 11일 오후 6시 대구 엑스코 5층 컨벤션홀, 18일 오후 6시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2022 윤하 콘서트 〈c/2022YH〉’를 개최한다. 세 지역 모두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전국적으로 뜨거운 인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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