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포항, 2023시즌 주장에 김승대

박지혁 기자 2023. 1. 10.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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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프로축구 K리그1(1부) 포항 스틸러스가 2023시즌 선수단을 이끌 주장으로 김승대(32), 부주장으로 하창래(29)를 선임했다고 10일 전했다.

프로축구 K리그1(1부) 포항 스틸러스가 2023시즌 선수단을 이끌 주장으로 김승대(32), 부주장으로 하창래(29)를 선임했다고 10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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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프로축구 K리그1(1부) 포항 스틸러스가 2023시즌 선수단을 이끌 주장으로 김승대(32), 부주장으로 하창래(29)를 선임했다고 10일 전했다.

[서울=뉴시스]프로축구 포항, 2023시즌 주장에 김승대 (사진 = 포항 스틸러스 제공)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1부) 포항 스틸러스가 2023시즌 선수단을 이끌 주장으로 김승대(32), 부주장으로 하창래(29)를 선임했다고 10일 전했다.

김승대는 포항 유스 출신의 베테랑으로 완숙미가 더해졌다는 평가다. 상대적으로 어린 선수들이 다가가기 쉬운 나이 때인 하창래는 부주장으로 지원한다.

김기동 포항 감독은 "주장과 부주장이 경기장뿐 아니라 훈련장과 생활에서도 모든 선수를 하나로 아울러 응집력이 있는 팀을 만들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승대는 "2018~2019년 부주장을 두 차례 해봤지만 주장은 처음이다. 감독님과 선수들 사이에 소통이 이루어지도록 연결고리 역할을 잘 하겠다. 주장이 됐으니 후배들에게 밥을 더 많이 사겠다"고 했다.

하창래는 "입대 전인 2020년에 부주장을 맡았다. 경험이 있는 만큼 더 희생하고 노력하겠다. 주장을 도와 팀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한편, 포항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새 시즌 준비를 위한 동계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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