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원, 소속사 없이 맨몸으로 불륜설 타격...'사실무근' 정면돌파 (종합) [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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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UN 출신 배우 최정원이 소속사 없이 홀로 활동 중인 가운데, 갑작스럽게 불거진 불륜설 의혹을 직접 부인하며 논란 정면 돌파에 나섰다.
10일 OSEN 단독 보도로 최정원이 현재 소속사 없이 FA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논란이 커지자 전 소속사인 윌엔터테인먼트로 최정원에 관한 문의가 이어지기도 했다.
과거 김정훈과 남성 듀오 그룹 UN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최정원인 만큼 갑작스러운 사생활 의혹이 여전히 그를 기억하는 대중에게 충격을 자아내고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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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그룹 UN 출신 배우 최정원이 소속사 없이 홀로 활동 중인 가운데, 갑작스럽게 불거진 불륜설 의혹을 직접 부인하며 논란 정면 돌파에 나섰다.
10일 OSEN 단독 보도로 최정원이 현재 소속사 없이 FA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미 지난해 전 소속사였던 윌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 없이 전속계약을 마무리지은 것이다.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정원은 지난해 여름 이미 홀로 활동을 전개했다. 지난 2020년 5월 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고 2년 만에 동행을 마무리 했다. 이후 그는 새로 소속사를 물색하지 않고 독자 행보를 걸어왔다.
이 가운데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에서 최정원의 사생활 관련 의혹을 제기했다. 최정원이 과거 연인이었으나 현재는 가정을 꾸린 여성과 부적절한 만남을 이어왔다는 것. 해당 유튜브 채널에는 제보자라고 주장하는 남성이 등장해 최정원이 자신의 아내와 불륜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제보자 남성은 최정원과 아내의 과거 연인 관계를 몰랐으며, 두 사람이 최근 한강에서 와인을 함께 마시고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는 등 데이트를 가졌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최정원이 자신의 집에 아내를 데려가기도 했다고 밝혔다. 최정원은 이 같은 의혹에 해당 유튜브 채널 측에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그러나 제보자는 이에 대한 근거로 이혼 과정 중인 아내의 각서와 최정원에게 받았다는 모바일 메신저 대화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고 했다.
논란이 커지자 전 소속사인 윌엔터테인먼트로 최정원에 관한 문의가 이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윌엔터테인먼트는 이미 지난해 여름 최정원과 전속계약을 마무리 지은 상태인 만큼 관련 내용에 대해 알지 못하는 상태였다. 이에 OSEN은 최정원과 연락을 시도했으나 닿지 않았다. 대신 최정원은 개인 SNS를 통해 직접 논란을 부인했다. 그는 그동안 SNS에 게재했던 다양한 사진과 일상 관련 게시물을 전부 삭제한 뒤 장문의 해명글로 불륜설 의혹을 반박했다.
최정원은 해명글에서 "유튜브는 제보자 측 의견만을 토대로 나왔다. 제보자의 아내와는 예전 연인도 아니고 가족끼리 친하게 알고 지낸 동생이었다. 오랜만에 메신저에 이름이 떠서 반가운 마음에 안부 차 연락해 두세번 식사를 했지만 불미스러운 일은 전혀 없었다"라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그는 "제보자가 수차례 제게 폭언, 협박 등을 했으며 책임을 전가하고 돈을 받아야겠다는 공문까지 보내며 괴롭혀왔던 상황"이라며 이에 대한 법적인 대응 방침을 밝혔다.
과거 김정훈과 남성 듀오 그룹 UN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최정원인 만큼 갑작스러운 사생활 의혹이 여전히 그를 기억하는 대중에게 충격을 자아내고 있는 상황. 이에 대해 체계적으로 대응해줄 소속사도 없이 홀로 활동하는 가운데 만난 갑작스러운 사생활 이슈를 그가 어떻게 극복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 monamie@osen.co.kr
[사진] OSEN, 윌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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