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오키나와 해병대 개편 해병연안연대 창설”

강구열 2023. 1. 10.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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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중국의 해양 진출을 견제하기 위해 일본 오키나와현 해병대를 2025년까지 개편해 도서(島嶼) 지역의 유사 상황에 즉시 대응하는 해병연안연대(MLR)를 창설하는 방침을 굳혔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0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중국이 최근 동·남중국해에서 군사 활동을 활발히 하는 것에 대응해 미국은 도서 지역 전투에 대응할 체제 구축을 서둘러 왔고, MLR는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기동부대로 장거리 대잠수함 미사일, 방공 기능 등을 갖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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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언론 “도서지역 유사상황 즉시 대응”
미국 정부가 중국의 해양 진출을 견제하기 위해 일본 오키나와현 해병대를 2025년까지 개편해 도서(島嶼) 지역의 유사 상황에 즉시 대응하는 해병연안연대(MLR)를 창설하는 방침을 굳혔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0일 보도했다.
오키나와에서 훈련하는 미국 해병대. 교도연합뉴스
신문에 따르면 중국이 최근 동·남중국해에서 군사 활동을 활발히 하는 것에 대응해 미국은 도서 지역 전투에 대응할 체제 구축을 서둘러 왔고, MLR는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기동부대로 장거리 대잠수함 미사일, 방공 기능 등을 갖춘다. 신문은 “소규모 팀으로 분산돼 각 섬에 전개한 뒤 함정, 항공기의 진출을 억제해 제해권을 확보하는 걸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도쿄=강구열 특파원 river91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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