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해임된 '러시아의 영웅', 지상군 참모총장으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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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알렉산드르 라핀 중장을 지상군 참모총장으로 임명했다고 10일(현지시간) 러시아 국영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라핀 중장은 러시아 최대 군관구인 중부군관구 지휘관을 지낸 인물이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해 7월까지만 하더라도 그를 '러시아의 영웅'으로 추켜세웠지만, 라핀 중장은 지난해 11월 갑작스레 해임됐다.
이에 미 언론은 라핀 중장이 전장에서 러시아의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것과 관련해 해임당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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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러시아가 알렉산드르 라핀 중장을 지상군 참모총장으로 임명했다고 10일(현지시간) 러시아 국영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라핀 중장은 러시아 최대 군관구인 중부군관구 지휘관을 지낸 인물이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해 7월까지만 하더라도 그를 '러시아의 영웅'으로 추켜세웠지만, 라핀 중장은 지난해 11월 갑작스레 해임됐다.
이에 미 언론은 라핀 중장이 전장에서 러시아의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것과 관련해 해임당했다고 전했다. 당시 러시아는 동부, 남부, 서부 군관구 지휘관을 교체하며 러시아 군 고위 지휘관들이 '연쇄 해임' 당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yeseu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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