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1월 10일 MBN 뉴스7 주요뉴스

▶ 이재명 "정치 검찰 당당히 맞서 이길 것" '성남FC 후원금 의혹'을 받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검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 대표는 없는 죄를 조작하는 사법 쿠데타, 정적 제거를 위한 표적 수사라며 정치검찰의 함정에 당당히 맞서겠다고 밝혔습니다.

▶ 민주당 의원 40여 명 동행…국힘 "레밍정치" 이재명 대표의 검찰 출석에는 지도부를 포함한 더불어민주당 전·현직 의원 40여 명이 동행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 지도부를 향해 "레밍정치에 빠졌다"고 비판했습니다.

▶ 검찰, 서울경찰청 등 10곳 전방위 압수수색 경찰청 특별수사본부로부터 이태원 참사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이 서울경찰청과 용산구청 등 10곳에 대한 전방위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검찰이 윗선 수사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 '신당역 스토킹 살인' 전주환 사형 구형 평소 스토킹하던 여성을 살해한 '신당역 살인 사건' 피의자 전주환에 대해 검찰이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 나경원 사의 표명…전당대회 출마 가닥? 대통령실과 갈등을 빚어온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결국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나 부위원장은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나갈지 막판 고심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한국인 단기비자 발급 중단…입국규제 보복 중국이 오늘부터 우리 국민에 대한 단기비자 발급을 전격 중단했습니다. 우리나라가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방역 규제를 강화하자 상응한 조치를 내린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