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문도 피구 승리한 '페이커' 이상혁 "바텀 믿고 가겠다...진영은 블루 선택"

이한빛 2023. 1. 10.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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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이상혁이 "(본게임에서) 바텀을 믿고 가겠다"며 '바이퍼' 박도현-'피터' 정윤수를 향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이상혁은 "우승해서 기쁘다. 진영 선택권을 가져왔으니 이걸로 다음 본게임도 이기고 싶다"는 투지를 드러냈다.

끝으로 이상혁은 "재밌게 본게임을 진행할 것이다. 진영은 블루 진영을 가져가겠다"며 각오와 본게임을 앞둔 진영 선택과 함께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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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이상혁이 "(본게임에서) 바텀을 믿고 가겠다"며 '바이퍼' 박도현-'피터' 정윤수를 향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10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 2023 킥오프 이벤트 ‘팀 페이커 대 팀 데프트’가 진행됐다. 진영 선택권이 걸린 문도 피구에서 '페이커' 이상혁이 이끄는 팀 페이커가 바텀 2:2 매치까지 가는 혈전 끝에 승리하면서 진영 선택권을 가져갔다. 이상혁은 0:2로 밀리는 상황에서 3세트를 가져가며, '바이퍼' 박도현과 '피터' 정윤수에게 바톤을 넘겨줄 수 있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이상혁은 "우승해서 기쁘다. 진영 선택권을 가져왔으니 이걸로 다음 본게임도 이기고 싶다"는 투지를 드러냈다. 킥오프에 나서며 긴장했는지를 묻는 질문엔 "하나도 긴장되지 않았는데 오염된 뼈톱을 던지니 긴장되기 시작했다. 다행히 이겨서 좋다"라고 밝혔다.

본게임을 앞두고 팀원들에 이상혁은 "탑-정글이 걱정이다"고 가볍게 농담을 던지며, "바텀을 믿고 가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이상혁은 "재밌게 본게임을 진행할 것이다. 진영은 블루 진영을 가져가겠다"며 각오와 본게임을 앞둔 진영 선택과 함께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박상진 기자 vallen@fomos.co.kr
이한빛 venat@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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