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UAE 수교 이래 첫 국빈 방문… ‘세일즈 외교’ 박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새해 첫 순방으로 오는 14∼21일 6박8일 간 아랍에미리트(UAE)와 스위스를 방문한다.
김 실장은 "(새해) 첫 방문지로 UAE를 선택한 데는 외교 초점을 경제 활성화와 수출 확대에 맞추려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며 "원자력, 에너지, 투자, 방산 등에서 전략적 협력을 대폭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0여개 기업 총수 사절단 동행
원전·방산 등 전략적 협력 강화
韓정상 8년 만에 다보스 포럼行
‘위기극복 국제 공조’ 특별 연설
박수 치는 尹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경기도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린 ‘2023년 과학기술인·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박수 치며 격려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
한국 정상의 UAE 국빈 방문은 1980년 양국 수교 이후 처음이다. 이번 UAE 방문에는 국내 주요 그룹 총수를 비롯해 100여개 기업으로 구성된 ‘경제 사절단’이 동행한다. 김 실장은 “(새해) 첫 방문지로 UAE를 선택한 데는 외교 초점을 경제 활성화와 수출 확대에 맞추려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며 “원자력, 에너지, 투자, 방산 등에서 전략적 협력을 대폭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국 간 다수의 양해각서(MOU)도 체결될 전망이다.
이번 순방에 참여하는 기업 CEO들은 대통령 전용기 대신 별도로 이동할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그분들은 전용기가 아닌 별도 운송 수단을 택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린 ‘2023년 과학기술인·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에서 “지금은 과학기술과 디지털 경쟁력이 국가의 미래, 생존과도 직결되는 시대인 만큼, 국가 전략기술을 통한 미래 산업 선점과 인공지능 중심의 디지털 기술 일상화,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국제사회와의 연대를 통해 도전과 혁신을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현미·이우중 기자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처럼 결혼·출산 NO”…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서 주목받는 ‘4B 운동’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단독] “초등생들도 이용하는 女탈의실, 성인男들 버젓이”… 난리난 용산초 수영장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