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3월 말 한남동 공관 입주‥윤 대통령과 이웃

지윤수 gee@mbc.co.kr 2023. 1. 10.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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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대통령 관저가 있는 용산구 한남동에 시장 공관을 마련해 오는 3월 말에 입주합니다.

서울시는 "시가 소유한 서울파트너스하우스 건물 3층을 리모델링해 오 시장이 3월 말 입주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서울시는 "시장 자택 주변에서 집회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인근 주민들의 불편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공관 사용을 검토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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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대통령 관저가 있는 용산구 한남동에 시장 공관을 마련해 오는 3월 말에 입주합니다.

서울시는 "시가 소유한 서울파트너스하우스 건물 3층을 리모델링해 오 시장이 3월 말 입주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시장 공관이 생기는 건 약 2년 만으로, 오 시장은 2021년 4월 보궐선거로 복귀한 후 불필요한 세금 낭비를 막겠다며 따로 공관을 구하지 않고 광진구 자택에서 출퇴근해왔습니다.

서울시는 "최근 이태원 참사와 같은 각종 재난과 재해 긴급상황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시 청사 접근이 쉬운 지역에 있는 공관을 운영할 필요성이 제기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서울시는 "시장 자택 주변에서 집회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인근 주민들의 불편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공관 사용을 검토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서울파트너스하우스는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거주하는 한남동 관저와 직선거리로 약 300m 거리입니다.

서울시는 공관 내 긴급상황 대응 인력을 24시간 상주시키고 비상차량을 대기시키는 등 긴급상황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지윤수 기자(ge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44381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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