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가 주목한 권혁규 "기성용·로드리가 롤모델"

김종성 2023. 1. 10.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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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리그2 부산의 미드필더 권혁규가 최근 아시아축구연맹이 선정한 올해 주목할 선수 11명에 꼽혀 화제였죠.

미래 우리 축구 대표팀의 주전 수비형 미드필더를 꿈꾸는 권혁규 선수를 김종성 기자가 만났습니다.

[기자]

K리그2 최초의 준프로 계약선수로 프로에 데뷔한 권혁규, 스코틀랜드 명문 셀틱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축구계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신장 190cm로 큰 체격을 갖춘 권혁규는 '슛돌이' 이강인과 같은 2001년생으로 이미 김천 상무에서 군복무를 마쳤습니다.

최근 아시아축구연맹으로부터 "체격과 기술이 좋은 선수"라는 극찬을 받은 권혁규는 수비형 미드필더와 수비수로 뛸 수 있는 만능 자원입니다.

<권혁규 / 부산 미드필더> "(원래)공격수를 봤었는데요. 제 공격능력이 미드필더 자리에서 더 빛을 발한다고 생각했고, 수비력이 있는 선수다 보니까 장점들을 다 활용하기에는 수비형 미드필더가 마땅하다고 생각했고…"

3월 시즌 개막을 앞두고 단점 보완이 한창입니다.

<권혁규 / 부산아이파크 미드필더> "외국인 선수들이랑 몸싸움을 할 때 제가 부족하다고 느껴서 웨이트 트레이닝에 집중을 많이 했고…"

닮고 싶은 선수들의 경기 장면을 탐구하며 끊임없이 발전을 꿈꾸고 있습니다.

<권혁규 / 부산 미드필더> "맨시티의 로드리 선수와 국내에서는 기성용 선수를 정말 존경하는데…경기장에서 조급하지 않고 여유롭게 플레이하는 모습이 정말 좋다고 생각해서…"

지난 시즌 K리그2 10위에 그쳤던 부산을 K리그1으로 반드시 이끌고 싶다는 권혁규는 두 가지 목표를 세웠습니다.

<권혁규 / 부산 미드필더> "올시즌 부산아이파크를 승격시키고 더 좋은 무대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연합뉴스TV 김종성입니다. (goldbell@yna.co.kr)

#권혁규 #부산 #로드리 #기성용 #K리그2 #아시아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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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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