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조특위, 12일 유가족·생존자 참석 3차 청문회…이상민 불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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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이태원참사 국정조사특별위원회(국조특위)가 12일 유가족과 생존자, 지역 상인을 대상으로 한 3차 청문회를 연다.
국조특위는 이날(10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국조특위 전문가 공청회를 마친 뒤 용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국정조사 공청회(3차) 실시의 건을 의결해 이같은 일정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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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상희 박종홍 기자 = 국회 이태원참사 국정조사특별위원회(국조특위)가 12일 유가족과 생존자, 지역 상인을 대상으로 한 3차 청문회를 연다.
국조특위는 이날(10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국조특위 전문가 공청회를 마친 뒤 용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국정조사 공청회(3차) 실시의 건을 의결해 이같은 일정을 확정했다.
구체적으로는 유가족 8명과 생존자 2명, 이태원 일대 상인 2명이 진술인으로, 참석자 명단은 여야 간사가 추가 협의할 계획이다.
야당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3차 청문회에 출석시켜 유족 및 생존자들과 대질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여당이 이에 반대하며 이 장관 출석은 불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여야는 1월 2일, 4일, 6일 세 차례에 걸친 1~3차 청문회 계획을 잡았으나 증인 채택에 대한 합의 실패로 1~2차 청문회를 4일, 6일에 개최했고 3차 청문회 일정은 잡지 못한 바 있다.
국조특위는 3차 청문회를 마친 뒤 오는 17일까지 국정조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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