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마켓 팔라, 위기청소년시설에 ESG 캠페인 수익금 기부

임유경 2023. 1. 10.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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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불가토큰(NFT) 마켓 팔라는 지난해 12월 발달장애 아티스트 한부열과 함께 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캠페인의 NFT 판매 수익금 전액을 위기청소년 보호시설 '살레시오 나눔의 집'에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프로젝트는 한 작가의 작품을 재구성해 위기청소년 보호시설 쉼터에 벽화로 담아내고, 벽화로 재구성한 23개의 NFT를 판매해 수익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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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 아티스트 한부열 작가와 함께 NFT 판매 진행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대체불가토큰(NFT) 마켓 팔라는 지난해 12월 발달장애 아티스트 한부열과 함께 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캠페인의 NFT 판매 수익금 전액을 위기청소년 보호시설 ‘살레시오 나눔의 집’에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팔라는 국내 NFT 커뮤니티와 함께 사회취약계층에게는 긍정적인 정서를 전하고, 아티스트에게는 NFT와 전시로 활동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목적으로 이번 프로젝트는 진행했다.

NFT 마켓 팔라가 한부열 작가와 함께한 ESG캠페인의 NFT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사진=팔라)
프로젝트는 한 작가의 작품을 재구성해 위기청소년 보호시설 쉼터에 벽화로 담아내고, 벽화로 재구성한 23개의 NFT를 판매해 수익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NFT는 지난달 20일부터 일주일간 팔라의 가격제안 기능을 통해 판매됐고, 수익금은 지난 6일 ‘살레시오 나눔의 집’에 전액 기부했다.

팔라는 기부에 참여한 이들에게 원화 디지털 파일과 작품의 이름을 직접 정할 수 있도록 해 기부에 참여하는 의의를 더했다. 또한 기부에 참여한 이들 중 최고가 낙찰자와 추첨을 통해 선정된 기부자에게는 안다즈 서울 강남 프로라타 갤러리에서 진행된 한부열 작가의 라이브드로잉 원화 작품도 전달했다.

제이슨 표 팔라 대표는 “이번 ESG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건강한 NFT 문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려 한다”고 말했다.

임유경 (yklim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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