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중국 관광객 별도 검역 심사‥"특별 레인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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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중국발 입국자와 일반 관광객을 분리해 검역 심사를 하기로 했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라는 여론이 일자 정부는 중국 관광객을 분리해 관찰하는 이번 조치를 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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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중국발 입국자와 일반 관광객을 분리해 검역 심사를 하기로 했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말레이시아 보건부는 언론 브리핑에서 국제선 입국장에 중국발 관광객을 모니터링하기 위한 '특별 레인'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말레이시아는 중국인을 포함한 모든 입국자에 대한 발열 검사를 하고 감염이 의심되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는데, 양성 판정이 나온 경우 증상 정도에 따라 숙소에서 격리하거나 병원 치료를 받게 됩니다.
앞서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는 "외국인 입국 규제를 강화하지만, 어느 나라도 차별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라는 여론이 일자 정부는 중국 관광객을 분리해 관찰하는 이번 조치를 내놓았습니다.
김정인 기자(tigerj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44374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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