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2023시즌 연봉 중재 신청 마감…“신청자 없다”

민준구 MK스포츠(kingmjg@maekyung.com) 2023. 1. 10.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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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KBO 연봉 중재 신청자는 없었다.

KBO는 10일 오후 6시 "2023년 연봉 중재 신청이 마감됐고 신청한 선수는 없다"고 밝혔다.

연봉 중재 신청이란 1군 등록 일수를 채운 선수들 중 소속 구단과의 협상 과정에서 합의하지 못했을 경우 KBO가 중재하는 것을 의미한다.

아직 KBO리그 10개 구단의 연봉 협상 결과가 발표되지 않은 상황에서 연봉 중재 신청이 없었다면 100% 마무리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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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KBO 연봉 중재 신청자는 없었다.

KBO는 10일 오후 6시 “2023년 연봉 중재 신청이 마감됐고 신청한 선수는 없다”고 밝혔다.

연봉 중재 신청이란 1군 등록 일수를 채운 선수들 중 소속 구단과의 협상 과정에서 합의하지 못했을 경우 KBO가 중재하는 것을 의미한다.

KBO는 10일 오후 6시 “2023년 연봉 중재 신청이 마감됐고 신청한 선수는 없다”고 밝혔다. 사진=MK스포츠 DB
그동안 다수의 연봉 중재 신청이 있었고 선수가 승리한 사례는 2002년 류지현, 2021년 주권이 유이하다. 류지현의 경우 구단이 제시한 1억 9000만원보다 3000만원 높은 2억 2000만원을 요구했고 KBO는 그의 손을 들어줬다. 주권 역시 구단의 2억 2000만원보다 3000만원 높은 2억 5000만원을 원했고 승리했다.

이외에는 모두 구단이 승리했다.

아직 KBO리그 10개 구단의 연봉 협상 결과가 발표되지 않은 상황에서 연봉 중재 신청이 없었다면 100% 마무리되어야 한다. 샐러리캡 도입으로 인해 계산기를 바쁘게 두드리고 있는 현시점에서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지 기대되고 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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