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연봉 분쟁 올해도 없다…연봉중재 신청자 없이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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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구단과 선수 간의 '연봉 분쟁'은 발생하지 않았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0일 오후 6시로 연봉 중재 신청이 마감됐는데 신청한 선수는 없었다"고 밝혔다.
연봉 조정신청은 구단과 선수가 연봉에 대한 이견 탓에 계약에 실패했을 경우 제3자인 연봉조정위원회가 중재에 나서 조정하는 제도다.
2021시즌 후 KT 위즈의 주권이 연봉중재를 신청했고, KBO 연봉 조정위원회까지 소집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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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올해도 구단과 선수 간의 '연봉 분쟁'은 발생하지 않았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0일 오후 6시로 연봉 중재 신청이 마감됐는데 신청한 선수는 없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연봉 조율은 구단과 선수 간 합의로 정해지게 됐다.
연봉 조정신청은 구단과 선수가 연봉에 대한 이견 탓에 계약에 실패했을 경우 제3자인 연봉조정위원회가 중재에 나서 조정하는 제도다.
2021시즌 후 KT 위즈의 주권이 연봉중재를 신청했고, KBO 연봉 조정위원회까지 소집된 바 있다. 2012년 이대형 이후 9년만의 연봉 조정 신청이자 2011년 이대호 이후 10년만에 조정위원회가 열린 것이었다.
당시 주권은 2억5000만원을, KT는 2억2000만원을 제시했으며 KBO 조정위원회는 주권이 제시한 금액으로 최종 결정했다. 조정위원회가 선수 측의 손을 들어준 것은 2002년 류지현(현 LG 감독) 이후 2번째였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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