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전대 3월8일 확정... 2월2~3일 후보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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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를 뽑는 3·8 전당대회와 관련, 후보자 등록이 내달 2~3일 이틀간 진행되는 등 세부 일정이 확정됐다.
이어 후보자 등록 공고일은 선거인당 명부작성 기준일이 공고일이라 1월 31일이며 당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등록은 내달 2~3일 이틀간 이뤄진다.
선거 기간 및 선거 운동 기간도 당헌·당규에 정해진 대로 후보자 등록일 이틀 뒤부터 전당대회 일까지로, 2월 5일부터 3월 8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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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를 뽑는 3·8 전당대회와 관련, 후보자 등록이 내달 2~3일 이틀간 진행되는 등 세부 일정이 확정됐다. 다만 가장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컷오프 룰과 관련해선 "아직 충분한 논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차후 과제로 넘겼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서울 영등포구 중앙당사에서 비공개 회의를 갖고 전당대회 세부 일정 계획과 기탁금 등의 사안을 의결했다.
선거관리위원인 함인경 변호사는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대의원, 책임당원 전체, 일반당원 일부 등을 포함해 전대에 참여하는 선거인단 명부 작성일은 이달 31일로 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기준일 시점 전체 책임당원은 선거인단에 포함되고, 총선거인단은 현재 시점으로 84만명으로 기준일 도래시 선거인수는 변동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함 변호사는 "아직 1월 당비 납부 현황이 선관위에 반영되지 않아, 최종 선거인단 수는 현재 시점에서 예측할 수 없다"며 "선거인단 구성 의결은 선거인단 명부작성 기준일인 1월 31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후보자 등록 공고일은 선거인당 명부작성 기준일이 공고일이라 1월 31일이며 당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등록은 내달 2~3일 이틀간 이뤄진다.
선거 기간 및 선거 운동 기간도 당헌·당규에 정해진 대로 후보자 등록일 이틀 뒤부터 전당대회 일까지로, 2월 5일부터 3월 8일까지이다. 다만 컷오프 기준을 묻는 질문에는 "아직 논의된 바 없다"며 "순차적으로 결정할 부분을 의결하고 진행하는 거라, 그 부분은 아직 논의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기탁금의 경우 당 대표는 예비경선 4000만원, 본경선 5000만원을 합쳐 총 9000만원이며, 최고위원은 4000만원, 청년 최고위원은 1000만원으로 각각 결정됐다.
한편 대통령실에서 특정 후보의 불출마를 압박한다는 논란에 대해선 "위원장의 말대로 공정하게 선거를 관리하는 게 목적"이라며 "오늘 밝힌 의결사항도 당헌당규의 원칙대로 의결했다"며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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