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풍 2’ PD “시즌 2 비하인드 영상 관전 포인트는 ‘댄싱머신 유세풍’”
tvN 새 수목극 ‘조선정신과의사 유세풍 시즌 2’(이하 유세풍 2)를 연출하는 박원국 감독이 두 번째 시즌 배우 김민재에 대한 관전 포인트를 설명했다.
박원국 감독은 10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 형태로 공개된 ‘유세풍 2’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박원국 감독을 비롯해 주연 유세풍 역 배우 김민재, 서은우 역 배우 김향기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 감독은 지난해 8~9월 방송한 첫 시즌 이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공개한 ‘하드털이’ 영상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당시 메이킹 필름이나 촬영원본 등을 따로 공개했던 박 감독의 선택은 드라마 마니아들을 중심으로 화제가 됐다.
박 감독은 “기존의 작품 재미 두 배와 못지않게 이 영상의 재미도 두 배로 기대하시면 좋을 것 같다”며 “‘유세풍’의 연출자이지만 팬으로서 제가 보고 싶어서 찾아보기 시작한 원본이었다. 찾아보다 보니 다른 시청자들도 계실 텐데 보고 싶지 않으실까 싶어 공개했다”고 말했다.
그는 두 번째 시즌에서도 이러한 ‘하드털이’ 영상을 공개하며 추천장면으로 김민재의 영상을 꼽았다. 박 감독은 영상의 제목에 대해 “굳이 말씀드리면 키워드가 ‘댄싱머신 유세풍’”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민재는 손사래를 치며 “저는 정말 공개가 안 됐으며 한다”고 웃었다. 그는 “다른 건 다 괜찮은데 그건 안 나갔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20번 정도 먹었다. 나가면…. 아, 힘들 것 같다”고 말했고 다른 배우들은 이 반응에 더욱 궁금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유세풍 2’는 지난해 8월 방송된 첫 시즌에 이은 후속작으로 배경이 되는 계수의원이 한양에 지점을 낸 상황에서 더욱 높은 경지의 ‘심의(心醫)’가 된 유세풍과 서은우 그리고 이들을 둘러싼 계지한(김상경) 등 계수의원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드라마는 11일부터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30분 tvN을 통해 방송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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