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포항, 2023시즌 주장에 김승대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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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가 2023시즌 주장에 김승대(32)를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김기동 포항 감독은 "포항 유스 출신이자 베테랑으로 완숙미를 더하는 김승대를 주장으로 임명했다"며 "경기뿐 아니라 훈련장과 생활에서도 모든 선수를 하나로 아울러 응집력 있는 팀을 만들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공격수인 김승대는 "2018년과 2019년 부주장을 해봤지만 주장은 처음"이라며 "후배들에게 밥을 더 많이 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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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가 2023시즌 주장에 김승대(32)를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김기동 포항 감독은 "포항 유스 출신이자 베테랑으로 완숙미를 더하는 김승대를 주장으로 임명했다"며 "경기뿐 아니라 훈련장과 생활에서도 모든 선수를 하나로 아울러 응집력 있는 팀을 만들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공격수인 김승대는 "2018년과 2019년 부주장을 해봤지만 주장은 처음"이라며 "후배들에게 밥을 더 많이 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주장에는 수비수 하창래(29)가 선임됐다.
포항 선수단은 9일 낮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해 동계 전지 훈련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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