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잘 날 없는…검찰, 이재명 장남 동호씨 '성매매 혐의' 재수사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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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장남 동호(31)씨의 불법 성매매 의혹에 대해 재수사에 나섰다.
10일 <더팩트> 취재를 종합하면, 수원지검 형사3부(김성원 부장검사)는 지난달 28일 동호씨의 불법 성매매 혐의에 대해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에 재수사를 요청했다. 더팩트>
경찰은 또 당시 송치한 이씨의 상습도박 및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음란 문언 전시) 등 혐의에 관해서도 검찰의 보완수사 요청을 받아 다시 들여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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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윤용민 기자] 경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장남 동호(31)씨의 불법 성매매 의혹에 대해 재수사에 나섰다. 검찰이 경찰에 재수사를 요청하면서다.
10일 <더팩트> 취재를 종합하면, 수원지검 형사3부(김성원 부장검사)는 지난달 28일 동호씨의 불법 성매매 혐의에 대해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에 재수사를 요청했다.
경찰은 또 당시 송치한 이씨의 상습도박 및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음란 문언 전시) 등 혐의에 관해서도 검찰의 보완수사 요청을 받아 다시 들여다보고 있다.
검찰은 경찰의 불송치 결정이 잘못됐다고 판단하면, 재수사를 요청할 수 있다.
이씨는 지난 2019년 초부터 2021년 말까지 상습적으로 한 온라인 게임 사이트에서 불법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러한 의혹은 지난 2021년 말 미국에 서버를 둔 한 온라인 포커 커뮤니티 사이트 게시판에 포커머니 구매·판매 글과 서울 강남 등의 도박장에 드나들었던 후기가 포착되면서 불거졌다.
또 불법 행위를 하는 마사지업소를 언급하는 게시물을 온라인에 올린 것도 확인돼 성매수 의혹도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내용에 대해서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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