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램시마’ 2년 연속 브라질 독점수주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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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 '램시마'가 브라질 연방정부 대규모 입찰에서 2년 연속 수주에 성공했다.
10일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따르면 브라질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 수주에 성공해 올해 상반기에만 램시마 총 34만2000병을 브라질 연방정부 시장에 독점 공급한다.
이번 연방정부 입찰과 더불어 주정부, 사립시장에 공급되는 물량 등을 모두 고려하면 램시마는 브라질 인플릭시맙 시장에서 80% 이상 점유율을 기록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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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 '램시마'가 브라질 연방정부 대규모 입찰에서 2년 연속 수주에 성공했다.
10일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따르면 브라질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 수주에 성공해 올해 상반기에만 램시마 총 34만2000병을 브라질 연방정부 시장에 독점 공급한다. 브라질은 중남미 최대 제약시장이다.
브라질 연방정부 시장은 전체 인플릭시맙 시장의 60%를 차지할 만큼 큰 규모를 형성한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해 입찰에서도 경쟁사들을 제치고 단독 수주에 성공하며 램시마를 독점 공급했다. 올해도 입찰에 성공하며 안정적으로 시장을 선점했다.
이번 연방정부 입찰과 더불어 주정부, 사립시장에 공급되는 물량 등을 모두 고려하면 램시마는 브라질 인플릭시맙 시장에서 80% 이상 점유율을 기록할 전망이다.
그동안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중남미 지역에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핵심 시장인 브라질을 선점하는데 주력했다. 램시마 뿐만 아니라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 등 모든 제품들의 입찰을 성공적으로 수주했다. 이번 램시마 입찰 성과는 올해 진행할 리툭시맙 및 트라스투주맙 입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다년간 중남미 현지 법인을 통해 직접 판매는 물론 대대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온 결과"라며 "이를 바탕으로 매출 성장세와 더불어 후속 제품도 차질없이 출시하는 등 중남미 지역 입지 강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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