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건설, 김시원·박보겸 후원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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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월 창단한 안강건설 골프단이 2023년을 맞아 신규 영입으로 전력을 강화했다.
특히 2022년 건설사들의 신규 골프단 창단이 줄을 잇는 가운데 창단 첫해부터 우승을 기록하고 톱10에 여러차례 이름을 올린 골프단은 안강건설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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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태권 기자]
지난해 3월 창단한 안강건설 골프단이 2023년을 맞아 신규 영입으로 전력을 강화했다.
안강건설은 1월 9일 "김시원(27), 박보겸(24)과 후원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지난해 총 7명의 KLPGA 프로로 창단된 안강건설 골프단은 임진희(26)의 맥콜-모나파크 오픈 우승을 포함하여 이채은(25), 전예성(23) 등 주축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톱10에 19번이나 진입하며 창단 첫해에 골프 팬들에게 ‘안강건설’ 네 글자를 확실히 인식 시켰다.
특히 2022년 건설사들의 신규 골프단 창단이 줄을 잇는 가운데 창단 첫해부터 우승을 기록하고 톱10에 여러차례 이름을 올린 골프단은 안강건설이 유일하다.
이러한 안강건설이 2023년 두 명의 신규 선수를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첫번째 선수는 김민선5로 알려진 김시원이다. 176cm의 큰 키를 바탕으로 KLPGA투어를 대표하는 장타자인 김시원은 통산 5승에 빛나는 많은 경험으로 안강건설 골프단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받고 있다.
또 다른 선수는 2021년 데뷔한 박보겸이다. 박보겸 역시 작년 드라이브 비거리 5위를 기록한 평균 비거리 245m의 장타자다.
한편 안강건설은 이날 새롭게 캐치프레이즈도 발표했다. 이는‘안강 We로’다. 지난해의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3년에는 모든 구성원과 골프단이 함께 성장하고 도약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안강그룹 안재홍 회장은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고 싶다. 또한, 선수와 구단이 같이 커나가는 모델을 제시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안강건설 골프단은 성공적인 선수 후원의 경험을 바탕으로 장기적으로 KLPGA 투어 대회 개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안재홍 회장은 “KLPGA 드림 투어를 시작으로 정규 투어까지 개최하며 한국 여자 골프 산업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계획이다. 그리고 누구나 오고 싶어 하며 KLPGA를 대표하는 명문 구단으로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선수들을 지원하겠다.” 고 전했다.
(사진=김시원,박보겸/안강건설 골프단 제공)
뉴스엔 이태권 ag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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