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조선소 예인선 수리 중 불…2명 사상

노경민 기자 2023. 1. 10.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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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2시47분께 부산 사하구 다대동 한 조선소에서 수리 중이던 163톤짜리 예인선에서 불이 났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선박 안에서 선원 1명이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으며 또다른 선원 1명이 안면 화상을 입었다.

소방은 이날 오후 5시1분쯤 초진을 완료했다.

소방 관계자는 "불을 진압 중이며 연소 확대에 대한 우려는 없는 상황"이라며 "완진까지는 시간이 다소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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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현장.(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10일 오후 2시47분께 부산 사하구 다대동 한 조선소에서 수리 중이던 163톤짜리 예인선에서 불이 났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선박 안에서 선원 1명이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으며 또다른 선원 1명이 안면 화상을 입었다.

소방은 이날 오후 5시1분쯤 초진을 완료했다.

소방 관계자는 "불을 진압 중이며 연소 확대에 대한 우려는 없는 상황"이라며 "완진까지는 시간이 다소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ackstam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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