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원전 관련 국내외 인증 모두 획득

김서연 2023. 1. 10. 18: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원전 설계·조달·시공(EPC) 사업에 필요한 국내외 품질인증을 모두 획득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11월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 인증 심사를 거쳐 'KEPIC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지난해 ASME부터 KEPIC까지 국내외에서 원자력 품질보증 인증을 모두 취득했다"며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초소형모듈원자로(MMR) 사업 및 소형모듈원자로(SMR) 사업 등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초소형모듈원자로 등 신사업 탄력

현대엔지니어링이 원전 설계·조달·시공(EPC) 사업에 필요한 국내외 품질인증을 모두 획득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11월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 인증 심사를 거쳐 'KEPIC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KEPIC 인증'은 원자력발전소 등의 전력설비의 안전성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해 만들어진 자격제도다. 대한전기협회가 조건을 갖춘 조직 및 인원이 KEPIC에서 규정한 업무를 수행하도록 자격을 평가 및 관리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심사를 통해 '원자력 기계(MN) 설치자, 제조자 및 재료업체' '원자력 구조(SN) 시공자, 보조품목 제작자 및 재료업체' '원자력 전기 및 계측제어(EN) 관련 설치자' '공조기기(MH) 설치자'로서 인증을 획득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3월 미국 기계학회(ASME)로부터 '원자력 부문 설치 및 공장 조립(NA)' '부품 및 배관 하위 조립품 등 제작(NPT)' '지지물 제작(NS)'에 대한 인증도 획득했다. ASME 원자력 인증은 엄격한 기술 인증제도로 해외 원자력 프로젝트를 수주 및 수행하는 데 필수적인 인증제도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지난해 ASME부터 KEPIC까지 국내외에서 원자력 품질보증 인증을 모두 취득했다"며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초소형모듈원자로(MMR) 사업 및 소형모듈원자로(SMR) 사업 등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