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중학교 일부 재추첨…56명 원하는 학교 못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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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의 중학교 신입생 재추첨 결과 56명이 원하는 학교를 배정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주교육지원청은 10일 2023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301명을 대상으로 근거리 배정을 위한 재추첨 결과를 발표했다.
교육청은 중학교 배정이 완료됨에 따라 11일 9곳의 중학교별로 예비소집을 진행하도록 했다.
앞서 교육청은 애초 진행한 중학교 추첨에서 일부 오류를 확인, 전체 학생의 20%를 대상으로 재추첨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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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충북 충주의 중학교 신입생 재추첨 결과 56명이 원하는 학교를 배정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주교육지원청은 10일 2023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301명을 대상으로 근거리 배정을 위한 재추첨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전체 신입생 1천532명의 3.66%에 해당하는 비율로, 지난 6일 진행한 추첨 때보다 2명 많다.
나머지 245명은 1∼3지망학교에 배정됐다.
이에 따라 전체 신입생의 1지망 배정률은 83.16%, 2지망 배정률은 9.46%, 3지망 배정률은 3.72%로 나타났다.
재배정으로 학교가 바뀐 일부 학부모는 교육청에 이의를 제기하는 등 진통이 이어지고 있다.
교육청은 중학교 배정이 완료됨에 따라 11일 9곳의 중학교별로 예비소집을 진행하도록 했다.
앞서 교육청은 애초 진행한 중학교 추첨에서 일부 오류를 확인, 전체 학생의 20%를 대상으로 재추첨을 결정했다.
ju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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