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기업의 혁신 기술력, 세계무대서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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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라스베이거스 현지에서 개최된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3)에 참가한 경상북도 포항기업들의 활약이 눈부시다.
10일 포항시에 따르면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3'에 참가한 지역기업들이 디지털헬스, 인공지능(AI), 첨단신소재 등 미래혁신기술 분야에서 세계적인 역량과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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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미국 라스베이거스 현지에서 개최된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3)에 참가한 경상북도 포항기업들의 활약이 눈부시다.
10일 포항시에 따르면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3'에 참가한 지역기업들이 디지털헬스, 인공지능(AI), 첨단신소재 등 미래혁신기술 분야에서 세계적인 역량과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포항시는 기초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조성된 포항관과 함께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지역기업 30개사의 부스가 연일 호황을 이루며 전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역 대표 벤처기업으로 ㈜그래핀스퀘어(대표 홍병희)와 휴대용 체성분·생체정보 측정 스마트 기기를 선보인 ㈜원소프트다임(대표 이대호), 열 제어 시스템 등 미세 발열 기술 기반의 헤어 스트레이트너를 출품한 망고슬래브㈜(대표 정용수) 3곳이 세계시장을 선도할 혁신 기술과 제품에 주어지는 'CES 혁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향후 세계무대에서의 성공적인 입지 강화가 기대되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국내외 기업 모두가 치열한 기술 패권 경쟁을 다투고 있는 현재 끊임없는 자기혁신과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무대에서 당당히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는 지역기업들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한편, 이강덕 포항시장 일행은 CES 현장에서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만나 벤처스타트업 육성 정책을 논의하고, 지역 균형발전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건의하는 등 중앙부처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도모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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