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조특위, 12일 3차 청문회 합의…“유족·생존자 공청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모레(12일) 유가족과 생존자, 지역 상인이 참석하는 공청회 방식의 3차 청문회를 개최합니다.
구체적으로는 유가족 8명과 생존자 2명, 이태원 일대 상인 2명이 진술인으로, 참석자 명단은 여야가 추가 협의할 계획입니다.
앞서 야당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를 3차 청문회에 출석시켜 유족 및 생존자들과 대질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여당이 이에 반대하며 결국 이 장관 출석은 불발됐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모레(12일) 유가족과 생존자, 지역 상인이 참석하는 공청회 방식의 3차 청문회를 개최합니다.
국조특위 여야 간사는 오늘(10일)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유가족 8명과 생존자 2명, 이태원 일대 상인 2명이 진술인으로, 참석자 명단은 여야가 추가 협의할 계획입니다.
국조특위 국민의힘 간사인 이만희 위원은 언론 공지를 통해 “참석자가 7분간 발언을 마치고 난 뒤 5분 범위에서 의원들이 질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야당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를 3차 청문회에 출석시켜 유족 및 생존자들과 대질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여당이 이에 반대하며 결국 이 장관 출석은 불발됐습니다.
국조특위는 3차 청문회를 마치고 난 뒤 그동안 활동 내용을 토대로 오는 17일까지 국정조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입니다.
김범주 기자 (category@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나도 모르게 퇴직금이 3분의 1로”…법률구조공단의 ‘황당한 변론’
- 성추행 폭로 후 5년 만에…고은 시인, 사과 한마디 없이 문단 복귀
- ‘경찰 정보 라인’ 공소장 보니…“징후 무시→책임 회피→증거 인멸”
- ‘성남 FC 의혹’ 이재명 대표 출석…“정치 검찰이 파놓은 함정”
- “운전자 빼내자 폭발”…시민들, 불난 테슬라서 운전자 구조
- 방학되자 해고…기간제 교사 울리는 ‘꼼수 복직’
- 나로 우주센터를 케네디 우주센터처럼?…“교통 접근성부터 높여야”
- 한 번 뛴 삼겹살 1인분 값은 왜 다신 안 내려가나?
- 국민연금 개혁안 곧 발표…더 내고, 더 늦게 받는다?
- 북, 새해맞이 사상 무장…최고인민회의·인민군 창건일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