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왜 4강 진출이 어려워질까 [SS집중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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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의 월드컵 목표는 16강 진출이다.
2006년에 시작한 야구월드컵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한 야구대표팀의 목표는 4강이다.
2006, 2009년 대회 때 2회 연속 4강 진출을 이룬 김인식 감독은 국민감독으로 추앙받았다.
야구 WBC 4강이 축구 16강처럼 어려워진 배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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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표팀은 2006년 4강, 2009년 준우승을 거둔 바 있다. 이후 2013년, 2017년에는 미국행 4강 티켓을 잡지 못했다. 실패한 대회다. 2006, 2009년 대회 때 2회 연속 4강 진출을 이룬 김인식 감독은 국민감독으로 추앙받았다.
2023년 대한민국팀의 4강, 미국행 티킷 확보는 쉽지 않다. B조에서 일본과 함께 2라운드에 진출해도 여기서 다시 2강이 미국행 비행기를 타게 된다. A조에서 2라운드 진출이 유력한 쿠바 또는 타이페이, 파나마 등을 제치고 상위 두팀으로 4강에 진출한다는 보장이 없다. 파마나도 메이저리그 출신들이 다수다.
현재 KBO리그는 선수들의 팀훈련이 2월1일부터 시작된다. 선수협의회가 강하게 주장해 구단들이 받아 들였다. 2월1일은 2017년부터 시행했다. 이 전 2009년에서 2015년까지는 1월16일부터 훈련을 시작했다. WBC 원년과 2009년에는 선수들의 팀훈련이 1월에 가능했던 것이다. 일찍 훈련을 시작해 한국대표팀의 페이스가 미국이나 중남미 국가보다 앞서 있었다. 이름만 들어도 두려움이 앞섰던 메이저리그 주축의 미국을 제압할 수 있었던 요인이 빠른 페이스도 한몫했던 것이다. MLB는 스프링트레이닝이 2월 중순에 시작한다.
객관적으로 미국과 중남미 선수들과 견줘 파워, 투구구속 등에서 뒤진다. 대표팀의 층도 얇은 편이다. 이를 보완하고 뛰어 넘을 수 있었던 게 팀훈련이었다. 야구 WBC 4강이 축구 16강처럼 어려워진 배경이다.
moonsy10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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