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먼저 맞은 형제 편에서 싸우겠다"던 러시아 배우 수사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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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참전해야 한다면 우크라이나 편에서 싸우겠다."
자국 러시아의 반대편에 서서 우크라이나 전쟁을 비판해 온 배우가 러시아 당국의 수사선상에 올랐습니다.
최근에는 전에는 노바야가제타유럽과의 인터뷰에서 "만약 참전해야 한다면 우크라이나 편에서 싸우겠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러시아의 전쟁 옹호파는 우크라이나 침공 전후에 해외로 도피한 인사들을 향해 "반역자" 등의 표현으로 거친 비난을 서슴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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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만약 참전해야 한다면 우크라이나 편에서 싸우겠다."
자국 러시아의 반대편에 서서 우크라이나 전쟁을 비판해 온 배우가 러시아 당국의 수사선상에 올랐습니다.
9일(현지시간) 모스크바 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연방수사위원회는 영화·연극배우 아르투르 스몰리야니노프의 범죄 혐의에 대한 수사 착수를 지시했습니다.
서방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러시아 정부에 맞서는 발언을 여러 차례 했다는 이유에 섭니다.
스몰리야니노프는 우크라이나 침공이 시작된 이후 해외로 도피한 상태로, 실제로 그는 여러 차례 인터뷰를 통해 전쟁에 반대한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최근에는 전에는 노바야가제타유럽과의 인터뷰에서 "만약 참전해야 한다면 우크라이나 편에서 싸우겠다"고 말했습니다. "내 입장에서 보자면 모두 형제들인데, 먼저 맞은 형제 편 쪽에 서는 것과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러시아의 전쟁 옹호파는 우크라이나 침공 전후에 해외로 도피한 인사들을 향해 "반역자" 등의 표현으로 거친 비난을 서슴지 않고 있습니다.
AP통신은 유명 자선가 보리스 지민도 러시아 내무부의 '사기 혐의' 국제수배명단에 올라 당국의 표적이 됐다고 전했습니다.
<제작 : 진혜숙·양지호>
<영상 : 로이터·러시아 국방부 유튜브·러시아 국방부 텔레그램·@trailerbank 유튜브·@Republic_Mag 트위터·@Arturka_smol 텔레그램·@rafaelpictures5815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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