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날씨] 경기·인천 등 미세먼지 '나쁨'…평년보다 5~10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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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10일 퇴근길에는 인천과 경기 남부 등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다.
기온이 평년보다 5~10도 높아 해가 진 뒤에도 대부분 지역에 강추위는 없겠다.
밤에도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영상에 머물겠다.
기상청과 환경부 등에 따르면 이날 늦은 오후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과 경기 남부, 충북, 충남에 일시적으로 '나쁨'까지 치솟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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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동 미세먼지 농도 '좋음' 수준 회복
(세종=뉴스1) 황덕현 기자 = 화요일인 10일 퇴근길에는 인천과 경기 남부 등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다. 기온이 평년보다 5~10도 높아 해가 진 뒤에도 대부분 지역에 강추위는 없겠다. 밤에도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영상에 머물겠다.
기상청과 환경부 등에 따르면 이날 늦은 오후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과 경기 남부, 충북, 충남에 일시적으로 '나쁨'까지 치솟겠다. 그밖의 지역은 '좋음'~'보통' 수준에 머물겠다. '좋음' 수준으로 회복될 지역은 강원 영동이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아침 최저 -12~0도, 낮 최고 0~8도)보다 5~10도 높게 유지될 전망이라 대체로 포근하겠다. 오후 5시30분 기준 전국 주요도시의 기온은 △서울 6도 △인천 2도 △춘천 5도 △강릉 11도 △대전 7도 △대구 9도 △전주 6도 △광주 9도 △부산 9도 △제주 12도다.
기상청은 기온이 오르면서 강과 호수 등에 얼음이 녹아 깨질 수 있다며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강원 영동과 경상권 해안의 건조특보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 이 지역 건조 주의보는 지난 6일부터 지속되고 있다. 기상청은 작은 불씨가 큰 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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