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결식우려 아동급식 지원단가 8000원으로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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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는 2023년 1월부터 결식 우려 아동에게 지원하는 아동급식 지원단가를 7000원에서 8000원으로 인상한다.
송명종 아동친화도시과장은 "급식단가 인상으로 아동들이 더욱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결식 우려 아동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해 성장기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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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물가 인상에 따른 아동의 영양 불균형 해소 차원
[광양=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2023년 1월부터 결식 우려 아동에게 지원하는 아동급식 지원단가를 7000원에서 8000원으로 인상한다.
10일 광양시에 따르면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한 '광양시 아동 급식지원 조례' 개정을 통해 현실적인 급식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시는 지난달 30일 아동복지심의위원회를 열어 최근 급격한 물가 인상에 따른 아동의 영양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아동급식 지원단가 인상을 결정했다.
아동급식은 만 18세 미만의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에게 학기 중에는 토·일·공휴일, 방학 중에는 매일 중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중 온라인 또는 해당 읍면동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송명종 아동친화도시과장은 "급식단가 인상으로 아동들이 더욱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결식 우려 아동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해 성장기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품질이 우수하고 안전한 급식 지원을 위해 정기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아동급식 지원대상자 만족도 조사를 통해 아동 중심의 맞춤형 급식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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