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민속공연 한자리에…사우디 퀴맘산악공연예술축제 열려

박주연 기자 2023. 1. 1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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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에서 한국·모로코·중국·스위스·인도 등 14개국이 참여하는 '퀴맘 국제 산악 공연예술 축제'가 펼쳐진다.

10일 사우디 문화부에 따르면 오는 20~27일(현지시간) 문화부 산하 연극공연예술위원회 주관으로 남서부 아시르에 있는 8개의 마을에서 공연예술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사우디의 다양한 민속문화를 체험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모로코·중국·스위스·인도 등 14개국이 참여, 32개 이상의 민속 공연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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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한국·모로코·중국·스위스·인도 등 14개국 참여
32개 이상 민속공연…전통혼례식, 시각예술공연 등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한국·모로코·중국·스위스·인도 등 14개국이 참여하는 '퀴맘 국제 산악 공연예술 축제'가 펼쳐진다.

10일 사우디 문화부에 따르면 오는 20~27일(현지시간) 문화부 산하 연극공연예술위원회 주관으로 남서부 아시르에 있는 8개의 마을에서 공연예술축제가 열린다.

개막식은 카니발 퍼레이드와 사우디 및 아랍권 유명 가수들의 공연으로 시작해 사우디 국악 밴드의 특별 공연으로 막을 내릴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는 사우디의 다양한 민속문화를 체험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모로코·중국·스위스·인도 등 14개국이 참여, 32개 이상의 민속 공연을 선보인다.

방문객들은 축제 프로그램들을 통해 민속문화 단체들의 문화적 가치와 더불어 산악 공연예술의 역사, 예술성을 확인할 수 있다.

전통 혼례식과 같은 시각예술 공연, 라이브 요리 시연, 지역 수공예품 장터, 사우디 커피 환대 문화체험 등 사우디의 문화와 전통을 엿볼 수 있는 행사도 마련됐다.

다양한 국적의 유명 연사들로부터 지역 공연 예술과 민속문화 유산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워크숍과 세미나도 준비됐다.

특히 페스티벌 기간 동안 방문객들이 아시르 지역의 아름다운 산악 경치와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지역 투어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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