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꿈 이뤘다...태양X지민, 역대급 컬래버 ‘기대↑’[MK이슈]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trdk0114@mk.co.kr) 2023. 1. 1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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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태양과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컬래버에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태양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태양이 오는 13일 오후 2시 새 디지털 싱글 '바이브(VIBE)'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더블랙레이블에 따르면 '바이브'는 서로의 관계 속 '바이브(VIBE)'를 통해 느낄 수 있는 미묘한 감정을 위트 있는 가사로 풀어낸 노래로, 태양과 지민이 작사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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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태양. 사진l더블랙레이블
그룹 빅뱅 태양과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컬래버에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태양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태양이 오는 13일 오후 2시 새 디지털 싱글 ‘바이브(VIBE)’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태양의 이번 컴백은 그가 지난해 말 YG엔터테인먼트에서 더블랙레이블로 소속사를 옮긴 뒤 처음 발표하는 앨범이자, 2017년 8월 발매한 정규 3집 ‘화이트 나이트’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솔로 앨범이다. 더블랙레이블은 2016년 YG 메인 프로듀서였던 테디가 설립한 레이블이다.

둥지를 옮긴 후 처음 발표하는 솔로 앨범인 만큼, 태양은 그 어느 때보다 신보에 신경을 쓰고 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방탄소년단 지민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6월 발매한 앤솔러지 앨범 ‘프루프’(Proof) 이후로 단체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개인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그간 제이홉, 진, RM이 솔로 앨범을 발매한 가운데 지민은 태양과의 컬래버를 통해 개인 역량을 드러낼 전망이다.

더블랙레이블에 따르면 ‘바이브’는 서로의 관계 속 ‘바이브(VIBE)’를 통해 느낄 수 있는 미묘한 감정을 위트 있는 가사로 풀어낸 노래로, 태양과 지민이 작사에 참여했다. 앞서 공개된 크레딧 포스터에는 태양과 지민의 자신감 넘치는 눈빛과 스웨그 넘치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의 컬래버 배경은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지민은 데뷔 당시부터 태양을 롤모델로 꼽아온 바 있어 이른바 ‘성덕’(성공한 덕후)이 됐다는 반응이 줄을 잇고 있다.

지민은 2013년 6월 진행된 방탄소년단 데뷔 쇼케이스에서 롤모델을 묻자 “빅뱅 태양을 존경한다. 꼭 한 번 같은 무대에 서 보고 싶다”라고 답했다. 10년 만에 꿈을 이룬 태양과 지민의 컬래버 소식에 누리꾼들은 “두 사람 다 춤을 잘 춰서 무대가 정말 멋있을 것 같다”, “너무 기대된다”, “어떤 스타일의 음악으로 나올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태양은 그간 ‘나만 바라봐’, ‘눈,코,입’ ,‘링가링가’ ,‘웨딩드레스’ 등의 히트곡들을 내며 독보적인 보컬로 주목 받았다. 여기에 차별화 된 음색을 지닌 지민의 섬세한 감성이 더해져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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