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미라, 핏기하나 없는 입술.."컨실러 입술에 발라, 립밤인줄" 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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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양미라가 황당한 실수를 저질렀다.
10일 양미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서호 유치원 엄마랑 브런치약속이 있어서 후다닥 씻고 립밤인줄 알고 발랐는데 와...!"라며 사진을 업로드 했다.
사진에는 입술이 새하얗게 변한 양미라의 모습이 담겼다.
이에 양미라는 "이 컨실러 왜 잘 지워지지도 않아요??!! 아무리 지워도 입술색이 안돌아와서 마지막 잎새마냥 핏기없이 밥을먹고 왔어요.."라며 "#청순메이크업 #꼭따라해봐요"라고 재치있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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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방송인 양미라가 황당한 실수를 저질렀다.
10일 양미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서호 유치원 엄마랑 브런치약속이 있어서 후다닥 씻고 립밤인줄 알고 발랐는데 와...!"라며 사진을 업로드 했다.
사진에는 입술이 새하얗게 변한 양미라의 모습이 담겼다. 실수로 스틱 모양 컨실러를 립밤으로 착각해 입술에 바른 것.
이에 양미라는 "이 컨실러 왜 잘 지워지지도 않아요??!! 아무리 지워도 입술색이 안돌아와서 마지막 잎새마냥 핏기없이 밥을먹고 왔어요.."라며 "#청순메이크업 #꼭따라해봐요"라고 재치있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특히 이를 본 신지는 "얼마전 고체향수 입술에 바르고 미치는줄 알았던 내 모습이 보인다"고 비슷한 일화를 전했다. 양미라는 "입가에서 향기가 하루죙일 났겠네"라며 웃었고, 신지는 "닦아도 나드라ㅋㅋㅋ"라고 털어와 웃음을 더했다.
한편 양미라는 2018년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양미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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