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청주국제공항 이용객 317만명…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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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공항이 지난해 이용객 수 317만여명을 달성하며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10일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이용객은 총 317만4649명으로 2021년 대비 20.8%(54만6392명) 늘었다.
청주공항은 올해 안정적인 항공수요를 기반으로 국제선 노선을 유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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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올해 국제선 노선 유치…청주-다낭 취항 시작
[청주=뉴시스] 안성수 기자 = 청주국제공항이 지난해 이용객 수 317만여명을 달성하며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10일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이용객은 총 317만4649명으로 2021년 대비 20.8%(54만6392명) 늘었다.
개항 이후 항공 여객 최대 실적이다. 이전 최대 기록은 2019년 300만9051명이다.
청주공항은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 여객이 2019년 대비 34.5% 감소하는 등 어려운 시기를 겪었다.
이후 공사, 지자체, 검역소 등 유관기관 협력으로 공항 운영을 이어갔고, 제주 등 국내선을 늘리면서 이용객이 다시 급증했다.
청주공항은 올해 안정적인 항공수요를 기반으로 국제선 노선을 유치한다.
먼저 오는 11일 주 4회 운항하는 청주-다낭 정기노선을 신규 취항할 예정이다. 일본, 중국, 대만, 동남아 등 코로나19 이전 국제노선 복항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공덕 청주공항장은 "연간 항공여객 최대실적 경신은 코로나19 위기를 이겨낸 매우 뜻깊은 성과"라며 "베트남 다낭 정기노선 취항을 시작으로 항공사, 지자체와 전략적 협력해 국제선 다변화를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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