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11일 긴급 연석회의…'北 도발 대응 방향' 논의

김서연 기자 2023. 1. 1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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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가 11일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에 대한 정부의 대응 방향을 논의하는 긴급 연석회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민주평통에 따르면 기획·조정분과위원회와 평화·법제분과위원회가 참여해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북한 무인기의 남한 영공 침범, 초대형방사포 발사 도발 등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에 대한 민주평통 차원의 대응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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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의 결과 정책 건의 형식으로 윤석열 대통령에 전달 예정
윤석열 대통령과 김관용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대통령실 제공) 2022.10.11/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가 11일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에 대한 정부의 대응 방향을 논의하는 긴급 연석회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민주평통에 따르면 기획·조정분과위원회와 평화·법제분과위원회가 참여해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북한 무인기의 남한 영공 침범, 초대형방사포 발사 도발 등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에 대한 민주평통 차원의 대응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상현 기획·조정분과위원장 주재로 회의가 진행되며, 각 분과 소속 상임위원들이 한반도 위기와 남북관계의 엄중한 상황을 공유하고 우리 정부의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게 된다고 민주평통은 설명했다.

회의 결과는 전체 상임위원들의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민주평통 의장인 윤석열 대통령에게 정책 건의 차원에서 전달될 계획이다.

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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